연말 물가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가
다시 큰 폭의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VCR▶
통계청 전남통계 사무소에 따르면
12월현재
광주지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6.7로 지난달보다 0.4% 상승했으며,
전남지역도 0.3%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0.4%-0.5%씩 하락한것에 비하면
한달만에 소비자 물가가
1%포인트 가량 뛴것입니다.
통계청은
김장 무 배추의 작황 부진으로
농축산물의 가격 상승이
물가오름세를 주도한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최근에 오른
버스 요금과 기름값 인상분이 빠져 있어
실제로 서민들이 느끼는
연말.연초 소비자 물가 인상폭은
이보다 클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