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해맞이 산행 자제 당부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2-31 08:56:00 수정 2002-12-31 08:56:00 조회수 0

광주시가 무등산 해맞이 등반을

자제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마다 새해 첫날이면

2만명의 시민이 무등산 해맞이에 나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며

해맞이 산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무등산에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서구는 옥녀봉, 남구는 금당산,

광산구는 어등산에서 각각 해맞이를

하도록 권장했습니다.



부득이 무등산을 오를 경우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취사나 흡연을 삼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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