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사용료 체납많아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01 15:30:00 수정 2003-01-01 15:30:00 조회수 4

농촌지역 돈가뭄의 여파로

간척지 매각대금과 사용료 징수가 벽에 부딛히고 있습니다.



고흥군 간척사업소에 따르면

해창.오마 간척지 매각대금에 대한 납부기간이 지난달 말로 마감됐지만

총 10억원의 부과액의 40%에 불과한 4억3천만원이 걷히는데 그쳤습니다.



간척지 사용료도

5천여 만원의 부과액 가운데 2천만원정도가 납부돼 절반에도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태풍피해와 쌀값하락 등으로

농촌자금난이 심해진데 따른 현상으로 보고

징수반을 편성해 농가의 구체적인 체납 사유를 파악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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