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해맞이 인파로 짭짤한 수입을 올렸던 지리산 콘도업계가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지리산 콘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리산 천왕봉과 노고단 정상에서
해맞이를 하려는 등산객들의 콘도 예약이 쇄도해 인근 콘도의 객실이
모두 동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연말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새해 1일 하루만 쉬는 짧은 연휴 때문에
콘도별로 10%에서 40%까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구례등지의 중.소형 호텔등도
빈방이 많아 특수를 기대했던 업주들이 울상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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