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광고 전단줄여 사회환원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02 15:03:00 수정 2003-01-02 15:03:00 조회수 4

◀ANC▶



광고전단을 대폭 줄여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유통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매일 배달되는 신문지면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각종 광고 전단지.



신문을 펼쳐든 한 주부는, 전단지를 �어보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버립니다.



각 사무실마다 배달된 광고 전단지 역시

한번도 펼쳐지지 않은채 쓰레기로

변해있습니다.



◀INT▶



지금까지 각 유통업체나 음식점, 학원가등의

강력한 홍보수단으로 인식됐던 각종 전단들.



그런데 한 유통업체가 광고 전단을 과감하게 줄이기로 해 주목됩니다.



전단 한장에 들어가는 비용은, 인건비를 포함해 70원에서 100원.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는, 한달에 1억에서

2억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스탠드 업



<광주 빅마트는, 매달 수십만장에 달하던

전단과 포스터를 올해 부터는 지난해의

4분의 1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종이낭비는 물론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광고비용을 줄인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INT▶



대신 외국처럼 원하는 고객에게만 광고물을 배달하거나 쇼핑몰, 주택단지 게시판을 활용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광고전단의 홍수속에 파묻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전단 축소소식은 새로운 홍보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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