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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전단을 대폭 줄여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유통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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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배달되는 신문지면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각종 광고 전단지.
신문을 펼쳐든 한 주부는, 전단지를 �어보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버립니다.
각 사무실마다 배달된 광고 전단지 역시
한번도 펼쳐지지 않은채 쓰레기로
변해있습니다.
◀INT▶
지금까지 각 유통업체나 음식점, 학원가등의
강력한 홍보수단으로 인식됐던 각종 전단들.
그런데 한 유통업체가 광고 전단을 과감하게 줄이기로 해 주목됩니다.
전단 한장에 들어가는 비용은, 인건비를 포함해 70원에서 100원.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는, 한달에 1억에서
2억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스탠드 업
<광주 빅마트는, 매달 수십만장에 달하던
전단과 포스터를 올해 부터는 지난해의
4분의 1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종이낭비는 물론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광고비용을 줄인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INT▶
대신 외국처럼 원하는 고객에게만 광고물을 배달하거나 쇼핑몰, 주택단지 게시판을 활용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광고전단의 홍수속에 파묻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전단 축소소식은 새로운 홍보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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