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모래 폭설에 제구실 못해

입력 2003-01-07 16:53:00 수정 2003-01-07 16:53:00 조회수 0

길가에 쌓여 있는 제설모래가

한파를 동반한 폭설에는

제구실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쌓여있는 제설모래는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채 방치된 탓에

덩어리로 꽁꽁 얼어

노면 제설 작업에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얇은 비닐 주머니에 담겨있는 제설 모래는

결빙상태로 도로에 뿌려지게 되면서

차량 통행에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한파를 동반한 이번 폭설은

길가 제설 모래의 관리 방식에 대한 재검토와

기능에 대한 의문을 싹트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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