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형사1부는
교사로 채용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세종고 재단 설립자인
67살 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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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0년 6월
40살 김 모씨에게 접근해
교사로 채용해 주 겠다며
천 3백만원을 받는등
교사채용과 구내식당 운영권 등을 미끼로 3명으로부터
6천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검찰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 88년 부정입학 관련 기부금 수수등으로 이사장직에서 해임됐는데도
이사장에 복귀한다고 속여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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