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채용 미끼 금품받은 학원 전 이사장 구속

김낙곤 기자 입력 2003-01-17 16:52:00 수정 2003-01-17 16:52:00 조회수 4

광주지검 형사1부는

교사로 채용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세종고 재단 설립자인

67살 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0년 6월

40살 김 모씨에게 접근해

교사로 채용해 주 겠다며

천 3백만원을 받는등

교사채용과 구내식당 운영권 등을 미끼로 3명으로부터

6천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검찰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 88년 부정입학 관련 기부금 수수등으로 이사장직에서 해임됐는데도

이사장에 복귀한다고 속여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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