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과제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30 08:46:00 수정 2002-12-30 08:46: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현안 사업 해결에 물꼬를 텄습니다.



그러나 내년에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시와 전남도가 내년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는 역시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



지난 6개월동안 그 기반을 다진 만큼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시,도 지사는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INT▶ 박광태 시장

◀INT▶ 박태영 지사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도 과제,



이해 당사자의 첨예한 대립으로

난항을 계속하고 있는 현대 미술관 건립 사업,



월드컵 경기장 활용 방안, 그리고

어등산 개발과 농업기술 과학관 건립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핵 폐기장 건설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첨예한 갈등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힙니다.



(스탠드 업)

그러나 무엇보다 큰 과제는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2개월 넘게 계속되고있는

시,도 간의 갈등을 조속히 푸는 것입니다.



지방 분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기,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큼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새 정부로부터 현안 해결에 필요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