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세균성 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서구 농성동 KT 서광주지사 직원등 136명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복통, 설사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13명은 시보건환경연구원의 가검물 검사결과 세균성 이질균이 검출됐습니다.
현재 이들 13명은 격리치료 중이며
나머지 설사환자 38명은 검사결과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KT 서광주지사 구내식당에서 굴 무침과 미역 초무침, 돼지고기 김치찌개등의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발병 경로 등을 추적조사하는 한편
식당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서구청은 구내식당을 폐쇄조치하고 사직당국에 무신고 영업행위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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