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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마을에서 여성이 마을임원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처리도 전보다 더 원활하다고 합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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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대 190명이 옹기종기 살고 있는 농촌마을에 새해들어 첫 주민회의가 열렸습니다.
6,70대 노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젊은 여성들이 회의를 주도합니다.
지난해 말 여성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부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주민들은 어느때보다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INT▶ 안창훈 주민
여성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일처리가 벌써부터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땅 주인의 반대로 지난 2년 동안 개설하지 못했던 마을안길을 완전히 포장하게 됐습니다.
농민운동을 밑거름으로 주민소득사업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농한기 절임배추 생산판매를 이끈데 이어
마늘,양파 위주의 농사를 탈피해 화훼재배에도 일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고송자 이장
*前 전국여성농민회장*
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농촌사회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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