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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에 중국과 국제항로가 생기면서 여행객과 화물을 통한 마약밀수가 우려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마약밀수를 막기위한 단속인원과 장비는 태부족한 실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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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중국 상하이간 정기 국제항로가
생기면서 가장 우려되고있는 것은
마약밀수입니다.
농수산물등 일반 밀수품과는 달리 마약은 반입양이 적은데다 개인 소지품이나 화물속에 은닉하기쉽기때문에 여간해서 적발되지않습니다.
현재 목포세관이 보유하고있는 검색장비는
X-RAY검색기와 휴대용 이온 스캐너가 고작입니다.
전문적인 마약전문탐색기기는 휴대용 이온스캐너 한대밖에 없고 가장 필수적인
마약견은 단 한마리도 없습니다.
◀INT▶이종태(목포세관 조사심사과장)
..마약견과 조련사등 본청에 요청...
그러나 예산과 정원조정이 뒤따라야하기때문에 올해안에 성사되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게다가 컨테이너등 일반화물에 섞여 밀수되는
마약에대해서는 마약당국이 적발할 수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형편,
(S/U) 국내에 밀수되다 적발된 마약만
연간 4천억원을 넘고있습니다.
목포항처럼 중소항구가 마약밀수루트로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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