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의 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09 16:29:00 수정 2003-01-09 16:29:00 조회수 4

◀ANC▶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인 최희섭선수가

올시즌에는 풀 타임 빅리거가 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는

최희섭선수를 민은규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3주째로 접어든 최희섭의 남해 훈련캠프는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겁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훈련은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스트레칭 체조와

달리기.



그리고 하체운동과 허들넘기로

스피드와 민첩성을 동시에 기르고 있습니다.



아직 방망이는 잡고 있지 않지만

슬러거가 갖춰야 할 파워와 수준급 수비력을 길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과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희섭은 이번 동계훈련에 대해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해의 훈련조건이 자신에게 맞고

그동안 훈련결과가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INT▶최희섭





하지만 올시즌 최희섭의 전도가 확 트인 것은 아닙니다.



다저스에서 영입된 에릭캐로스와 주전경쟁등 폴타임 빅리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INT▶최희섭





최희섭은 앞으로 한주 더 남해에서 머문 뒤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물론 4년전 미국행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자신감을 안고 떠나게 됩니다.



풀시즌 빅리거를 �한 최희섭의 꿈이

이곳 남해에서 무르익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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