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재송)전문대 신입생 확보 비상(R)-수퍼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1-16 20:56:00 수정 2003-01-16 20:56:00 조회수 0

◀ANC▶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신입생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지역 전문대학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학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진 상황에서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전문대학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있는

박흥식 교수는 이달들어서만 벌써 3번째

서울 출장길에 나섭니다.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전문대학의 정시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일부 대학과 함께

서울에서 공동으로 운영중인 원서접수 창구를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수능 응시자 수는

4만 7천여명



전년보다 6천명 이상이 줄면서

더 이상 지역의 학생자원만으로는 모집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입니다.



◀INT▶



다음 달 정시 모집을 앞두고 지역 전문대학들은

실업고 방문과 인터넷 배너광고 등

신입생 유치 활동을 그 어느때보다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4년제 대학들과도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라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전문대학들은

자연요법과와 중국무역창업과, 국방특수기술과 등 올해 신설한 이색학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불안감을 떨칠 수는 없습니다.



◀INT▶



더욱이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들의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해 지역 전문대학들은 올 겨울 대입 정원 역전시대를 더욱 체감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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