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이자 미끼 수억원 가로채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2-24 06:41:00 수정 2002-12-24 06:41: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천만원을 이틀간 빌려주면

이자로 5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수십명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33살 홍 모여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여인은 지난 9월부터

38살 김 모씨에게 카드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천만원을 받아낸 뒤

달아나는 등 모두 50여명으로부터 5억여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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