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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료품 매장을 가보면
채소류에도 특화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는데,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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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식품 매장에는, 소비자에게는
낯선 신안 비금도 시금치가 놓여 있습니다.
2년전 신안지역에서 집중재배되는 특화 작물로
일반 시금치보다 잎이 두텁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겨울철 간식용인 고구마 또한,
일반 고구마보다 붉은빛을 띤 해남 다래 고구마나 여주 고구마가 선보입니다.
이 특화 작품들은, 일반 시금치나 고구마에 비해 가격이 2,3배 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데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품종보다는 맛과 영양면에서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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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매장에는 과거 단일품종만 등장하던
것과 달리 특화작목을 포함한 다량의 품종이 동시에 비교 판매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INT▶
실제로 매출 또한 노지 시금치나 하우스 시금치, 일반 고구마등 일반품종과 비교했을때
특화된 품종의 매출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 특화작물이 인기를 끄는것은 소비자들의 까다로워진 입맛과 무관하지 않아
산지 농가들의 생산 품목의
변화도 예견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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