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질오염도 증가

박수인 기자 입력 2003-01-03 17:33:00 수정 2003-01-03 17:33:00 조회수 0

영산강 수계의 수질 오염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영산강 수계

5개 지점에서 측정한 수질오염도는

최하류인 무안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오염원이 밀집돼 있는

광주와 나주 등 중류 지점의 수질은

3급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진강 수계 상수원인 주암호는

지난해 9월과 10월 조류의 이상 증식으로

수질이 예년보다 악화됐지만

11월부터는 수온이 떨어지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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