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음부도율 큰 폭 상승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1-15 17:37:00 수정 2003-01-15 17:37:00 조회수 0

광주지역 기업체의 어음부도율이

크게 높아져 7개월만에 0.5 퍼센트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중 광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5 퍼센트로 지난 해 5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또 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54 퍼센트로

0.61 퍼센트를 기록한 10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높은 부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종에서 부도업체가 증가해

어음부도율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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