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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이
편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도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간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인기학과는 역시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학과들이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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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대학들의 편입학 경쟁률은
다소 낮아졌습니다.
조선대는 지난 해 평균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2.5대 1에 그쳤습니다.
광주대와 동신대 등도 지난 해의 경쟁률에는 못미쳤습니다.
지난 해보다 편입생 모집 인원이 늘어난데다
편입학 희망자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가 여전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학과별로는 의치예학과와 사범계열 등
전통적 인기학과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조선대의 경우 약학과 8.9대 1, 영어교육 전공 6.5대 1등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학과에도 학생들이 몰려 동신대 물리치료학과는 5:1, 광주대 사회복지학부는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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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편입학 전형에서는 또
문헌정보학과의 지원률이 크게 높아져
최근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이 편입학 희망자들의 학과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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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수 인문계열과 공학계, 자연계 등은
신입생 전형은 물론 편입생 전형에서도
미달학과가 속출해 학과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실감해야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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