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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추진해 농민들이 반발하고있습니다.
대형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지난 4년동안 농기계 가격이 동결돼 왔고
원,부자재 값이 올랐다며, 농기계 공급 가격을
평균 3% 정도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농기계 대리점들은
농기계 가격을 올릴 경우
신규 구입은 물론 교체 수요까지 줄어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도 농가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가격 인상은 곧 농가 부채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급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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