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해 첫 출근길이 밝아오면서
휴일동안 한가했던 도로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첫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지난 해
못 이뤘던 꿈을 올해는
꼭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2003년 새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출근길이 밝았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지난 해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던 한 건설회사.
직원이라야 고작 7명이 전부지만
양띠해 양띠 직원이 절반에 달해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있을 거라며
희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INT▶
양의 해를 출발하는 양띠 경찰관 역시
새해를 맞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올해는 기어이 승진해
가족들에게 기쁨을 안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범인을 �느라 돌보지 못했던
가정에도 짬짬히 신경 써
훌륭한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INT▶
재래시장에도 희망의 새해가 찾아 왔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인들은
양의 해에는 고객들이
양떼처럼 몰려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INT▶
아름다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각자의 꿈을 다졌던 소박한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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