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은

지금까지 광주에 11Cm를 최고로

장흥 8.4, 목포 3.8, 순천에 4.3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2.7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물면서

일부 도로는 결빙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도 3-6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

이번 강추위는 모레 오후부터나

차츰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