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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에 생활과 공업용수를 공급하게될
장흥 탐진댐 건설공사가 마무리공정에 들어갔습니다.
착공 6여년만인 오는 10월이면 댐에
물채우기가 시작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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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전남서남권에 각종 용수를 공급해줄 장흥 탐진댐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댐길이 4백3미터,높이만 53미터의
거대한 다목적댐이 착공 6년여만에
완공단계에 들어섰습니다.
◀INT▶ 민경수(탐진댐 건설단 공무과장)
82%의 공정 차수막 콘크리트 공사 남겨..
댐건설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는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물채우기작업에 들어갑니다.
탐진댐이 가둘수있는 물은 최대 1억9천여만톤,
이 물로 용수난이 예상되는 목포와 해남, 완도에 이르기까지 전남서남권 9개시군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등을 공급하게됩니다.
◀INT▶ 민경수(탐진댐건설단 공무과장)
(...내년 9월부터 하루 35만톤 공급...)
하지만 탐진댐 물을 직접 받기까지는
배수지와 송수관로 건설등 각 시군의 사정에
따라 오는 2천5년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용수공급이외에도 탐진강 하류지역의 홍수를 막고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2천3백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는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s/u) 모두 6천백억원의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탐진댐,
댐건설 반대등 곡절도 적지않았지만
서남권 용수공급효과는 물론 관광명소로써
기대를 모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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