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장난*허위 전화 큰 폭 감소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10 14:55:00 수정 2003-01-10 14:55:00 조회수 4

지난해 119 긴급전화 가운데

장난이나 허위신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긴급전화 접수는

모두 56만 9천 530여건으로 지난 2001년보다

3.6%가량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장난 또는 허위신고는 2천 백여건으로,

5천 7백여건에 이르던 지난 2001년보다

63.6%가량 줄었습니다.



이처럼 장난*허위전화가 감소한 것은

발신자 추적이 가능한

위치정보시스템이 구축된데다

신고자들의 의식수준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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