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리면서

이에 따른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방학이 한창인 아이들은 요즘 신이 났습니다.



봄방학이 없어진 대신 2월말까지 늘어난 겨울방학에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등

날씨까지 추워져

겨울철 놀이거리가 널려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아이인터뷰



◀ＩＮＴ▶부모인터뷰





6년만에 내린 폭설이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유난히 많았던만큼

눈썰매장등 겨울철 놀이시설마다

때아닌 호황을 누렸습니다.





◀ＩＮＴ▶윤영호(지리산 테마파크)





반면 변화가 심한 겨울날씨로

불우시설이나,시설하우스 농가등은

난방비걱정에 결코 마음이 편하질 않습니다.



최근 들어 잇따르는 기름값 인상은

영세상인이나 농민들의 가슴을 짓눌러

철모르는 아이들의 마음과 엇갈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겨울철 주기적으로 맞이하는

3한4온날씨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극한을 오가는 이상기온은

사람마다 선명한 명암을 남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