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호남 사람들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것은

반기회주의와 반 권위주의의 선택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ＶＣＲ▶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한

인사이드 광주전남 특집 토론

"새시대를 이야기 합시다"에서 토론자들은

노무현 후보가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것은

기존 정치권이 보여준

기회주의와 권위주의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진 정치인들이

노무현 후보를 흔드는데 앞장섰다며

이들이 뉘우침과 반성이 없는 것은

문제라고 같은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개혁 국민정당 유시민 대표는

현재의 민주당 틀안에서는

개혁이 이뤄질수 없다며

호남지역민들이 민주당의 볼모에서 벗어나야만

지역주의를 극복할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특집토론회 1부와 2부는

각각 내일밤과 내년 1월 1일 밤 7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