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명퇴 전남부교육감 대안학교 세워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26 11:12:00 수정 2002-12-26 11:12:00 조회수 4


오는 31일 명예퇴임하는 전남도교육청 황인수부교육감이 대안학교를 세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계에만 35년간 몸 담아온 황 부교육감은 고향인 보성군 미력면 용정리에 대안형 특성화 중학교인 용정중을 설립,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그는 폐교인 미력 남초등학교를 사들여
일부 교사를 신.개축하고
기숙사도 마련했습니다.

용정중학교는 특기적성 교육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로 내년부터 24명의 남녀 신입생을 받기로 했으며 1-3학년
전체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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