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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을 맞은 광양항은
대형선박이 속속 입항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활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광양 컨테이너부두는 개장 4년만에
백10만 TEU달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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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광양 컨테이너부두,
북중국 화물을 가득 실은 대형선박이
속속 입항하면서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만선의 꿈을 실고 올해 첫 입항한 선박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 씨랜드의
2만톤급 피더선,
최첨단의 하역시스템과
안심하고 기항할 수 있는 항만여건은
외국선사들의 발길을 광양항으로
모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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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럿과 도선시스템이 훌륭해 안심 기항"
최근 북중국의 환적화물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컨테이너화물 110만개를 처리한
광양항은 동북아 중심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INT▶
"무재해 달성 기원,국가물류산업에 한몫"
현재 8선석이 운영중인 광양항은
오는 2천11년까지 33선석의 부두가 확충돼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35%를 처리하는
자생력 있는 항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계미년 새해 광양항의 힘찬 도약은
동북아 일류국가의 실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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