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시민불편 잇따라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04 14:45:00 수정 2003-01-04 14:45:00 조회수 4

폭설로 인해

교통 혼잡과 항공기 결항등 각종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대부분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시내 교통혼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오늘 오후 광주발 서울행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풍경보속에 전남지역 섬을 오가는

48개 항로의 선박운항도

이틀째 전면통제됐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후 2시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장성IC근처에서

고속버스와 25톤 트레일러가 추돌해

2시간동안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새벽에는 광주시 치평동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고속버스가 길옆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8천여가구의

전기공급이 2시간 넘게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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