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평준화 도입 찬성율 66점7% 결정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08 17:00:36 수정 2003-01-08 17:00:36 조회수 4

고교입시 평준화 도입을 위한 찬성율이 66.7%로 결정됐습니다.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은 오늘 담화문을 발표하고 내일(9일)부터 실시되는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3분의 2이상이 찬성하면

고교입시 평준화를 교육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포와 여수, 순천지역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평준화 찬성비율이 서로 달리 나올경우 응답자의 3분의 2인 66.7%를 충족한 지역에 한해 고교평준화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관련해 고교입시 개선을 위한 전남시민연대는 찬성율 66.7%라는 수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에 어긋나는

교육감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찬성율이 50.1%를 넘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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