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고유가 서민불안-R

김낙곤 기자 입력 2003-01-16 11:09:00 수정 2003-01-16 11:09:00 조회수 4

◀ANC▶

연초부터 고유가 행진이 시작되면서

농어민과 도시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유값은 8백원대를 바라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도 큽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경유값과 등유값이 기습 인상됐습니다.



이로서 경유값은

지난해 9월 7백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한데 이어

3개월만에 75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INT▶



서민들의

겨울나기도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엘엔지 보급이 안돼

여전히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가에서는

앞으로 3-4차례 더 찾아올 추위가 걱정입니다.

◀INT▶

지난번 혹한으로 난방비 부담에 시달렸던

시설하우스 재배 농민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지난해 11월 리터당 370원으로

연초보다 50% 가량 폭등한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올라

4백원대에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INT▶

유가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각종 소비재 물품도

조만간 인상이 잇따를것으로 보여

연초부터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서민살이는 더 힘들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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