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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선 자치단체의
올해 청사진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광주시 남구의
2003년 구정목표를 알아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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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5번째 자치구로
모습을 갖춘 지 9년째,
남구의 가장 큰 고민은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재정자립돕니다.
때문에 올 한해 구정 목표도
지역경제를 살려 '떠나는 남구'에서
'돌아오는 남구'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우선
산업단지로 묶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암공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백만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효천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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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김치 종합센터는 부지매입과 설계용역등을
올해안에 마무리 지어
사업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
도시와 농촌이 병존하는 구의 특성을 살려
근교 농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봉선 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월산동 등 10개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또한 남부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만성적인 교통체증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구 전체 면적의 2/3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형적 특성은,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지역발전을 일궈내야 한다는
커다란 숙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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