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배수지 대안 쉽지 않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3-01-21 16:41:00 수정 2003-01-21 16:41:00 조회수 0

광주시가 무등산에 터널 배수지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뒤

다른 배수 대안을 마련하는 데

고민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무등산 터널 배수지 대신

고지대 물공급이 가능하도록 육상에

저수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역시 무등산의 산림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시가지를 관통하는

별도의 관망 공사가 필요해

사업비가 터널 배수지를 웃돌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오늘

배수지 설계 용역 기관과

현지 답사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