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쌍둥이 아들 죽이고 자살기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2-26 16:12:00 수정 2002-12-26 16:12:00 조회수 0

30대 여자가 쌍둥이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30분쯤

순천시 서면 동산리 북차마을

36살 나모여인의 집에서 나씨의

1살난 쌍둥이 아들이 숨져 있고

나씨는 손목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나씨가 별거중인 남편이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는 것을 비관해

아들들을 살해 한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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