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한반도의 현실을 왜곡한 미국영화의 상영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된
미국영화 "007어나더 데이"가
우리 민족의 현실을 왜곡하고,
한반도의 냉전을 부추고 있다며
시민단체들이 관람자제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광주지역 상영관에는 관람객 수가
예상보다 적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시민단체들이
영화 상영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벌일 예정이어서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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