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04 16:58:00 수정 2003-01-04 16:58:00 조회수 4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장성IC부근에서

43살 한 모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 교통이 2시간여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새벽 0시쯤 광주시 치평동에서는

고속버스가 길옆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8천여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와 불안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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