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조합원 33명이
오늘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에 집단으로 근골격계 질환 산재 요양 신청을 냈습니다.
현대삼호중 노조는 "지난해 12월 원진노동연구소에 의뢰한 건강 진단 결과
33명이 조선업종의 대표적인 직업병인
근골격계 질환자로 판명됐는데도 회사측이 은폐에 급급하고 있다며 "시급한 치료가 필요해 산재 요양 신청을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산재 은폐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노조측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자료를 제출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할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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