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장 공석 장기화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11 17:23:00 수정 2003-01-11 17:23:00 조회수 4


영암군 삼호면에 위치한 전남도 농업박물관의 관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방치돼 업무공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업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초
관장이 사임한 후 1년 가까이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아 나불도 관광단지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획전 등의 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청소원 등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농업박물관에 관장마저 없어 16만4천여평에 이르는
나불도 관광단지의 조경수와 놀이터, 파고라 등 편의시설 관리는 아예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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