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설 선물 양극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17 15:33:00 수정 2003-01-17 15:33:00 조회수 4



대형 백화점들이 준비한 설 선물 품목들이

올해는 특히 양극화 경향을 띠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 백화점들은

올 선물로 고급양주등 100만원이 넘는 명품 선물세트나 백만원이 넘는 굴비세트,

60만원대의 고급 한우세트등 고가 명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올해는 특히 과거와 달리

만원에서 3만원대의 중저가 상품들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어 백화점들의 설

선물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백화점들이 기존 할인점과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최근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부진을 동시에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