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민 2천3명이 전쟁 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

했습니다



광주.전남 민중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들은 오늘

광주.전남 2003인 평화선언을 통해

미국의 대북 고립정책 철회와

북미 불가침 조약 체결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핵사태의 근본 원인은

미국의 식민지 지배 책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한반도의 긴장해소를 위해서는

미국이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동등한 주권국가로서 북의 자주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