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감 혼란(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2-22 16:49:00 수정 2002-12-22 16:49:00 조회수 0

◀ANC▶

동지인 오늘도 마치 봄인가 할정도로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거리의 표정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일주일 넘게 계속된 포근한 날씨는

사람들의 옷차람을 봄으로 돌려놨습니다.



두툼한 겉옷을 벗어 던지고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계절감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INT▶

◀INT▶



겨울옷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의류상인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INT▶



오늘 광주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15.4도로 평년보다

8도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계속된 이 같은

포근한 날씨는 푄 현상때문입니다.



겨울철 추위를 몰고 오는 북극의 한기가

몇일째 맥을 추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태백 산맥이 가로막아

기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INT▶

기상청 예보관 ...



기상청은 북극의 차가운 기운이 확장하는

내일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모레쯤에는 평년 기온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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