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양식어류 수매 사업에 대해
어민들의 호응이 전혀 없습니다.
도산 위기에 처한 어류 양식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양식어류 수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 현재까지
활어 수매를 신청한 어민들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민들이 활어 수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수매가가 선어 기준으로 책정돼
시중 판매 가격 보다
키로그램 당 천8백80원가량이나 낮은
3천120원에 불과한데다
수매대상 활어의 규격이나 검사요건 등도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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