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난 여자 고아원생이
엿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저녁
무안군 일로읍에 있는 한 고아원에서
원생 조 모양이 이모라고 밝힌 여자를 따라 나간 뒤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편과 사별한 조양의 어머니가
생활이 어려워 지난 93년 조양을
고아원에 맡기고 4년전 재혼을 했다가
또 다시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주변 탐문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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