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순천지역 고교 평준화 관련

토론회가 오늘 열립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 여수대 산학 연구관 국제회의실과

순천대 강당에서 잇따라 토론회를 열고

고등학교 평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교 평준화 찬반 여부를 묻는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일정 비율 이상의 평준화 찬성이 나오는 지역은

평준화를 위한 법개정 건의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99년 여론조사에서

여수와 순천이 각각 50.4%와 59.4%로

평준화 제도에 찬성했으나

찬반이 엇비슷하고 지역별로 의견이 갈려

평준화제도가 시행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