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간에 첨예한 갈등을 빚었던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중학교 배정문제가 일단락됐습니다.
광주 서부교육청은 "첨단지구 5개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은 근거리 학교를 중심으로 70% 나머지 30%는 먼거리 학교에 나눠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중학교 배정은 초등학교와 가장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하는것이 원칙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 학부모들은 첨단지구 초등학교가 모두 반경 2㎞ 이내에 있는만큼 무작위 추첨배정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어 갈등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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