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120억원대 잠정 집계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07 16:35:00 수정 2003-01-07 16:3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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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로

광주.전남에서는 120억원대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광과 신안등 도내 양식장 50여 곳에서

숭어와 농어, 광어등 천여만 마리가 얼어 죽어

모두 11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영광에서는

33개 양식장에서 815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담양과 나주등에서는

시설 하우스 28동이 무너졌고,

축사 4곳도 폭설로 붕괴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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