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미끼로 신용 카드 발급 5천만원 가로채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15 06:52:00 수정 2003-01-15 06:52:00 조회수 0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여 인적사항을

알아낸 뒤 신용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34살 민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씨는 지난 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22살 황모여인에게 접근해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여 필요한 서류를 넘겨받은 뒤

신용카드 10장을 만들어

5천여만원의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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