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망 불투명 속 제조업 창업 위축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2-26 16:34:00 수정 2002-12-26 16:34:00 조회수 0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제조업 창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중 제조업 신설법인 수는

92개 업체로 전 분기에 비해 15 퍼센트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금속 업종은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에

음식료품 업종과 가구, 기타 제조업종의 창업 둔화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신설법인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해 23.2 퍼센트에서 1.3 퍼센트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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