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온통 눈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에서 24살 서 모씨가 몰던
영업용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주택대문을 들이받은 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23살 박 모씨가 숨지고,
운전자 서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6시쯤에는
광주시 지산동에서 35살 김모씨의 승용차가 도롯가 벽을 들이받아 52살 이 모씨가
무너진 벽에 깔려 숨지는 등
눈길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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