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끼리 충돌 선원 3명 실종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09 08:44:00 수정 2003-01-09 08:44:00 조회수 6

항해중이던 선박끼리 충돌해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목포시 충무동 외달도 근처에서

2만 3천여톤급 화물선과 3백톤급 '2고려호'가 충돌한 뒤 '2고려호'가 뒤집혀

기관사 52살 우희동씨 등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경은 두 선박이 어둠속에서 서로를 발견하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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