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 자주 영농 강조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13 10:38:00 수정 2003-01-13 10:38:00 조회수 0

◀ANC▶

시장개방 물결속에

농촌과 농민의 고통이 커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농업 현안에 대한

차기 정부의 적극적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쌀 생산조정제 시행,

그리고 추곡수매가 인하방침 발표...



시장 개방의 물결이 높아지면서

새해초부터 농업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연이은 이들 조치가

내년에 쌀 시장을 전면 자유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논을 빌려 농사를 짓는 농민

즉 임차 농민이 70%가 넘는 상황,



때문에

쌀 생산 조정제 시행은 영세농의 몰락 등

농사 포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INT▶ 이복흠 회장

한농연 전남도 연합회



또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방안 없이

추곡 수매가를 인하하거나 동결한다는 것은,

개방이라는 미명아래

쌀농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정부 10대 과제에 농정 분야가 제외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역시

개방일변도의 현정부 정책을 답보하는 것이라며 자주 농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김용옥 사무처장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농민 단체들은 또

현 정부가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임시 국회에서 비준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농촌과 농민을 지키기위한 노 당선자와

국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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